[뉴스핌=김기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4월 내수 8536대와 수출 1만3445대 등 총 2만1981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 빠진 수치다.
지난달 SM6는 5195대 판매, 르노삼성차 내수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르노삼성차는 21.6% 내수 증가율을 나타냈다. SM6는 4월 판매에서 최고급 사양인 RE 트림이 가장 큰 비중인 44.4%를 차지했다.
다만, SM6 제외한 나머지 차종은 감소세가 뚜렸했다. QM3는 1095대 판매돼 58% 줄었고, SM5도 62% 감소한 764대에 그쳤다. SM3 역시 706대에 머물며 50% 감소세를 보였다.
수출 실적은 1만3445대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9% 줄어든 수치다. 로그는 4.5% 증가한 1만2999대 수출됐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