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11일 중국증시 투자포인트] 디폴트우려 고조, 증권사실적 반토막, 부동산 더 오른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승환 기자] 이달 중국 금융시장에 1조6600만위안의 채권 만기가 도래하는 가운데 자금수요가 일시에 몰리면서 일부 기업이 디폴트에 빠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중국 상무부는 1분기 보고서를 통해 향후 중국이 무역시장의 하방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A주 신규투자자 수가 3주만에 처음 감소세로 돌아선 가운데, 중국 증권사들의 4월 실적이 전월대비 반토막 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채권시장, 5월 만기도래 1.66조위안 육박…디폴트 위기 우려

중국 금융정보업체 윈드에 따르면 5월 한달 중국 채권시장에서 만기를 맞는 채권의 규모가 1조6600만위안에 육박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2배 많은 수준이다.

이와 관련해 중국 해통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중국 정부의 생산력 과잉 해소 정책(산업 구조조정)이 지속되는 가운데 신용등급이 낮은 채권들의 만기가 대거 도래하면서 대량의 디폴트 사태가 현실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상무부 "글로벌 수요 침체로 인한 중국 기업 타격 커"

중국 상무부가 지난 1분기 무역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기업의 80%가 글로벌 수요 침체로 인한 하방압력에 직면해 있으며, 국내 수입 수요도 뚜렷한 회복세를 나타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보고서는 “국내외 환경을 고려할 때 올해 대외무역 상환이 여전히 험준하고 복잡하며, 경기하향 압력이 여전히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영국 부동산 컨설팅 기업  "올해 중국 본토 부동산 최대 18% 더 오른다"

영국 부동산 컨설팅 회사 나이트 프랭크(Knight Frank)는 올해 중국 1선도시의 부동산 가격이 10~18%, 2선도시는 6~8% 가량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데이비드 지 중화권 연구부 총책은 "중국 부동산 재고물량이 점차 해소되고 있고 신 주택 준공량도 안정적"이라면서도 "중국 전체 경기가 침체 국면이라 시장 전망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외자진입 요건 완화 지속, 외자투자 규모·속도 안정화

외자 투자를 안정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중국 당국이 외자진입 요건을 더욱 완화하기로 했다. 상무부 가오후청(高虎城) 부장(장관)은 10일 열린 전국외자공작(업무)회의에서 “외상투자기업 설립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외상투자규모 및 속도를 안정화해야 한다”며 “외자진입 요건을 완화하고 서비스업과 일본 제조업 개방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오후청에 따르면, ‘12.5계획’ 기간 중국의 외자사용액은 ’11.5계획’ 기간 대비 30% 이상늘어난 6330억 달러에 달했으며, 서비스업 비중은 64.3%까지 확대됐다. 또한, 같은 기간 다국적 기업이 중국 내 설립한 R&D 센터는 2400개를 넘어섰다.

◆ 다국적기업 조세회피 막는다, 기업들 구체적인 자료 공개 요구

중국 국가세무총국이 5월 하순께 탈세 방지에 관한 중요문건을 발표, 다국적기업의 탈세 꼼수를 저지할 계획이다.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향후 대형 다국적기업에게 보다 상세한 연간 업무 보고표, 국가별 보고서, 이전가격(Transfer Pricing) 자료 등을 요구할 것으로 나타났다.

◆ 중국 증권사 4월 이윤 반토막

지난 10일까지 24개 상장 증권사가 4월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합계 당기순이익이 전월 대비 56.6% 대폭 감소한 58억위안을 기록했다. 전반적인 시장 침체와 증권업무 부진이 실적 쇼크의 원인으로 꼽힌다.
한편 증권사 가운데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곳은 매출과 순익이 동반 하락한 동북증권(東北證券)으로 나타났다.

◆ 중국 A주 신규 투자자 전주 대비 35.59% 감소

중국 당국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5월3일~5월6일, 2일은 노동절 휴장) 중국 A주의 신규 투자자수는 26만2100명으로 전주대비 35.59% 감소했다. A주 신규투자자가 전주 대비 감소세를 나타낸 것 지난 4월 이후 3주만에 처음이다.

다만 전체 계좌 대비 실제 거래에 나선 투자자의 비중은 14.66%로 전주 13.91% 대비 소폭 늘었다.

4월, 토지거래 80% 2선도시로 쏠려 

상하이롄자(上海鏈家)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전체 토지거래의 80%가 2선도시에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기간 전국 300개 도시에서 거래된 건축용지 면적은 4537만제곱미터로 전월 대비 8.7% 떨어졌지만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3% 증가했다. 양도금 총액은 1416억위안으로 전월 대비 20.41%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이승환 기자 (lsh8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