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굿바이 미스터 블랙' 광기의 김강우, 유인영 제압하고 협박 "이진욱 진짜로 죽여버릴 것"
[뉴스핌=양진영 기자] '굿바이 미스터 블랙' 김강우가 광기에 휩싸여 유인영을 제압하고 말을 듣지 않으면 이진욱을 진짜로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 마리(유인영)는 집을 나가는 아주머니를 붙잡으려다 집으로 들어오는 선재(김강우)와 마주쳤고 선재는 그를 거칠게 이끌어 침대에 내던졌다.
마리는 "놔! 소송 중에 내 몸에 손 대지 말랬지!"라고 화를 냈고 선재는 마리와 지원이 만나고 키스하는 사진들을 그 앞에 던졌다.
선재는 "이혼? 유책 배우자는 이혼 요구 못해. 몰랐어?"라고 했고 마리는 "민선재. 네가 한 짓을 생각해"라고 한심하단 듯 말했다.
하지만 선재는 "무슨 짓, 임신? 당신 주치의는 의료 기록 조작으로 의사 면허 취소됐어. 그리고 이미 떠났어. 증인으로 못 서"라며 "도망갈 생각하지마. 내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데. 내가 가진 걸 다 포기해도 너 윤마리. 절대 포기 못해"라고 마리를 제압했다.
선재는 광기에 휩싸여 "갈 거면 차라리 날 죽이고 가. 아니면 우리 같이 죽자"라고 말했고 마리는 "당신 미쳤구나"라고 무서워했다. 선재는 한 술 더 떠 "그래 미쳤어. 미치지 않고서 어떻게 사랑을 해"라면서 소리 소리를 질렀다.
마리는 거칠게 반항하고 비명을 지르며 버둥거렸고 "날 이렇게 만든 건 너야"라는 선재에게 "놔줘 제발. 난 다 필요없어. 그러니까 이거 놓으라고"라고 애원했지만 선재는 "네가 자꾸 이러면 이번엔 진짜 차지원을 죽여버릴지도 몰라. 그걸 원해? 날 더이상 미치게 만들지 마. 제발"이라면서 마리에게 매달렸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