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상최대 실적 달성 이후 성장세 지속
[뉴스핌=우수연 기자] 핵융합 전원장치 공급업체 다원시스가 2016년 1분기 경영실적을 16일 발표했다.
연결기준 매출액 125억7800만원, 영업이익 13억7200만원, 당기순이익 10억6000만 원으로 각각 전년비 매출액 22.7%, 영업이익 62.4%, 당기순이익 5.7% 증가한 수치다.
회사 관계자는"당사는 지속적으로 매출성장세를 시현해오고 있으며 작년 사상최대 실적 경신 이후에 연이어 나온 결과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특히 진행중인 프로젝트들의 가시화에 따라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공시된 바 있는 가이던스 800억원도 긍정적인 당사의 올해 사업계획 및 영업전망을 근거로 산출됐다"고 덧붙였다.
다원시스는 지난해 2호선 전동차 제작 수주 및 최근 가속기기반기술을 인정받아 바이오의료기기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한국형 붕소중성자포획요법인 A-BNCT로 시술이 1시간 이내 가능한 시스템 개발'에 관한 국책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