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진영 기자] '다시 시작해' 3회에서 전노민이 박민지가 의사 면허 없이 아기를 받았단 사실을 두고 강신일을 협박한다.
25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에서 태성(전노민)은 영자(박민지)가 아기를 받았다는, 그리고 그 산모가 죽었다는 소식을 입수하게 된다.
태성은 딸 영자의 잘못을 들먹이며 그걸 빌미로 봉일(강신일)에게 건물을 포기하라고 협박한다. 봉일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속이 탄다.
영자는 자꾸 뭔가 이상한 낌새를 알아채지만 "정신 차리자, 나영자. 의사 시험이 내일이야!"라고 애써 마음을 다진다.
성재(김정훈)은 아기만 두고 세상을 떠난 아내 때문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강지욱(박선호)는 안타까워 한다. 지욱은 "사고였다고"라며 성재를 위로하려 하지만 성재는 "그냥 둬 좀!"이라면서 "우리 아기가 살아있잖아"라고 다시 살아갈 마음을 다진다.
'다시 시작해' 3회는 25일 저녁 7시15분 MBC에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