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목소리' 김미려가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사진=SBS '신의 목소리'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신의 목소리’ 김미려가 출연 이유로 거미를 언급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신의 목소리’ 8회에서는 김미려가 출연했다.
이날 김미려는 정훈희의 ‘꽃밭에서’를 부르며 등장했다.
김미려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노래를 이어갔고, 윤도현과 케이윌은 다리를 올려줬다. 하지만 박정현, 거미, JK김동욱은 끝내 다리를 올려주지 않아 안타까움을 더했다.
MC 성시경은 “노래를 굉장히 잘했는데 떨어서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에 김미려는 “이 노래가 생각보다 어렵더라. 그래서 부담감이 컸다”고 털어놨다.
이어 “타 방송에서 거미씨 노래를 불렀는데 김구라 선배님이 ‘거미보다 잘한다’고 하셨다. 그래서 거미 언니가 상처 받았을까봐 내가 노래를 정말 못한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신의 목소리’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