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 박태준이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자신의 꿈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해피투게더3' 박태준 캡처> |
[뉴스핌=박지원 기자] 웹툰 작가 박태준이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자신의 꿈에 대해 언급했다.
박태준은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 1+1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해피투게더3’ 박태준은 왜 유명해지려고 하냐는 질문에 “신조어 중 하나가 나랑 맞는 것 같은데, 나는 관심종자다”라고 말했다.
옆에 있던 이말년이 “줄여서 ‘관종’이라고 한다”고 거들자, 박태준은 “내가 뭘 해서 사람들이 반응해주는 게 즐겁다. 만화를 그리는 게 재미있는 게 아니라 만화를 그렸을 때 사람들이 재미있어 해줄 때 희열을 느낀다. 약간 변태인가보다”라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태준은 “원래 꿈은 연예인이었냐”는 전현무의 질문에 “관심종자가 꿈이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유재석이 “그런 직접이 어딨냐”며 따지고 들자 박태준은 “직업은 따로 없다. 직업은 만들면 된다. 난 예전에 직업이 얼짱이었다. 30년 동안 얼짱으로 살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태준은 “관심종자는 관심을 받는 걸 계속 만들어내는 사람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시청률은 5.4%(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