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글로벌 서비스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2016 글로벌 고객만족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 42개국 서비스 대표자 6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세미나는 ▲해외서비스 혁신 전략 ▲친환경차 시장 현황 및 추진 전략 ▲미래 자동차 시장 트렌드 및 미래 커넥티드 서비스 전략 ▲각국 고객경험 차별화 우수사례 공유 ▲제네시스 브랜드 서비스 차별화 전략 등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현대차 2016 글로벌 고객만족 세미나에 참석한 전세계 42개국 서비스 대표자들의 모습.<사진=현대차> |
이날 행사에는 미국 소비자 고객만족도 전문기관 제이디 파워(JD Power)와 영국의 고객만족도 컨설팅 업체 아우라(AURA)의 외부 전문가 특강을 통해 고객 트렌드 분석 및 서비스 대응 전략, 현대차의 고객만족 경쟁력 분석 및 개선 제언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대차는 업계 최초로 서비스 현장에 스마트 기기를 도입해 소비자가 한 눈에 서비스 과정을 알아볼 수 있는 '워크숍 오토메이션 시스템'과 최첨단 모바일 디지털 차량 진단기기를 이용해 장소에 관계없이 차량 정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디지털 비포서비스' 등 디지털 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세계 현대차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정비 서비스 디지털화, 서비스 시설 개선 등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나아가 고객 감동을 위한 혁신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