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한화 이글스, 최근 10경기서 9승1패 극적 4연승... 정근우 8회 동점타·김태균 10회 역전타, 삼성 스윕패

기사입력 : 2016년06월05일 21:12

최종수정 : 2016년06월05일 21:17

한화 이글스, 최근 10경기서 9승1패 극적 4연승... 정근우 8회 동점타·김태균(사진 오른쪽) 10회 역전타, 삼성 스윕패.<사진= 뉴시스>

한화 이글스, 최근 10경기서 9승1패 극적 4연승... 정근우 8회 동점타·김태균 10회 역전타, 삼성 스윕패

[뉴스핌=김용석 기자] 한화 이글스가 8회 정근우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든데 이어 10회 김태균의 2타점 적시타로 4연승을 질주했다.

한화 이글스는 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10회 연장 승부 끝에 6-5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화는 최근 10경기서 9승1패를 기록했고 삼성 라이온즈는 스윕패를 당했다.

한화는 3-4로 뒤진 8회초 1사 2,3루서 정근우의 적시타로 3루주자 송주호가 홈을 밟아 4-4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8회말 4-4 동점 상황서 권혁 대신 구원 등판한 정우람은 첫 타자 최형우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 낸 데 이어 김재현마져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이어 6번 백상원도 정우람과 4구 승부끝에 우익수 플라이로 돌아섰다.

9회초 한화는 5회초 2타점 적시타를 작성한 선두타자 로사리오가 김대우의 2구째 123km 슬라이더를 공략, 1루에 진루한데 이어 양성우가 교체 투수 백정현을 상대로 연속으로 볼넷을 골라 1사 1,2루 상황이 됐다. 이후 한화는 하주석의 안타로 다시 2사 1,3루 상황을 만들었다. 하지만 대타 이종환은 바뀐 투수 심창민에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고 말았다.

9회말 정우람은 이날 2타점을 작성한 김정혁을 3루수 신성현을 뜬공, 이지영을 상대로 우익수 뜬공, 9번 김상수는 땅볼로 처리, 특급 마무리다운 모습을 보였다.

한화는 연장 10회초 1사 후 신성현이 심창민에게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정근우의 뜬볼 이후 한화는 이용규의 안타로 2사 1,2루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3번 타자 김태균은 심창민의 초구를 그대로 받아쳐 좌중간 2루타를 작성, 주자를 모두 불러 들였다. 6-4.

 삼성은 10회말 최형우의 희생플라이로 한점을 추가한 후  대타 김재완이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2사 1,2루 상황서 대타 이상훈은 정우람의 5구째에 삼진으로 물러났다. 정우람의 시즌 2승.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직 사퇴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갑질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성찰하며 살아가겠다"며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강 후보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같이 썼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7.14 mironj19@newspim.com 그는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 뿐"이라며 "함께 비를 맞아줬던 사랑하는 우리 민주당에게도 큰 부담을 지어드렸다"고 사과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까지도 진심 한 켠 내어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 마음, 귀하게 간직하겠다"며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 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고 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8·2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후보는 이날 강 후보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어렵고 힘들지만 결정해야 한다"며 "스스로 결단을 내리시라"고 했다. 그는 "동료 의원이자 내란의 밤 사선을 함께 넘었던 동지로서 아프지만, 누군가는 말해야 하기에 나선다"며 "이제 우리는 민심을 담아 한 발자국 더 나아가야 한다. 깊이 헤아려 달라"고 했다. 강 후보는 보좌진에 대한 갑질 의혹과 코로나19 팬데믹 시절 직위를 이용해 보호자 면회를 하는 등 병원 갑질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자신의 지역구 민원을 해결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문재인 정부 시절 정영애 전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화를 내며 예산을 삭감했다는 갑질 의혹을 받는다. pcjay@newspim.com 2025-07-23 15:57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