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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컴백, 백현·시우민 콜라보·찬열 작사 참여 '엑소의 업그레이드'…"작곡돌 엑소도 조만간 온다"

기사입력 : 2016년06월08일 13:39

최종수정 : 2016년06월08일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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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수호(왼쪽)과 시우민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뉴스핌=양진영 기자] 엑소가 정규 3집 '몬스터'로 컴백하며, 여가수와 콜라보, 작사 참여를 하며 업그레이드 된 엑소의 가능성을 언급했다. '작곡돌' 엑소 역시 조만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엑소(수호, 백현, 디오, 시우민, 찬열, 첸, 세훈, 카이, 레이)는 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정규 3집 'EX'ACT' 발매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약 1년 만의 완전체 컴백을 알렸다.

이날 'ARTIFICIAL LOVE'를 비롯해 수록곡 하이라이트를 공개하며 멤버들은 곡 설명과 함께 업그레이드 된 엑소의 면면을 소개했다. 백현은 이 곡에 대해 "거짓 사랑에 대한 내용을 담은 노래고 들어보면 아시겠지만 애프터파티 같은 곳에서 들으면 어울릴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수호는 'CLOUD 9'을 "듣는 사람을 행복하고 천국에 있는 듯 느끼게 하는 곡이다. 사랑스럽게 들리지만 뒤에 깔리는 세션도 굉장히 좋다"고 소개했고, 찬열은 'HEAVEN'이라는 곡에 직접 작사에 참여했음을 밝히며 "사랑에 빠진 남성의 마음을 천국에 빗대 표현한 곡이다"라고 전했다.

'백색소음' '유리어항' 'THEY NEVER KNOW' 'STRONGER' 등 수록곡 메들리가 끝난 뒤, 백현은 "수록곡엔 사랑에 대한 얘기가 많다. 장르는 굉장히 다양해서 골라듣는 재미가 있으실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HEAVEN' 작사에 참여한 찬열은 "데모를 굉장히 오래 전에 받았다. 굉장히 좋아하는 스테레오타입스라는 프로듀서 팀의 곡이고 노래가 너무 좋아서 써보고 싶다고 말씀을 드렸다. 흔쾌히 허락해주셔서 열심히 썼고, 채택이 됐다"면서 "내용은 사랑에 빠진 남성의 마음을 천국과 천사에 빗내서 좀 사실적으로 풀어냈다. 정말 사랑에 빠졌다는 생각을 하면서 썼다"고 작업 일화를 공개했다.

엑소의 추천곡에 대해 첸은 "3번 트랙 'ARTIFICIAL LOVE'를 굉장히 좋아한다. 요즘 즐겨듣는 장르이기도 하고 멤버들의 목소리와 노래가 정말 잘 어우러진 것 같다. 타이틀 다음으로 꼽자면 이 곡이 제일 마음에 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디오는 "찬열이 작사한 HEAVEN을 가장 좋아한다. 수록곡 중 제일 잘 귀에 들어왔고 쉽게 소화할 수 있었다"고 찬열에게 지원사격을 했다. 세훈과 시우민은 "몬스터가 가장 좋다"면서 "우리가 활동을 할 곡이라서 좀 더 애정이 깊다. '몬스터'를 좋아한다고 하면 팬들이 더 많이 들어주시지 않을까. 많이 준비했으니 한번 휘몰아쳐 보려고 한다"고 괴물같은 활약을 예고했다. 레이는 "저는 모든 곡이 마음에 든다. 뭘 하든 엑소가 해서 멋있게 느껴진다"고 정답을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엑소는 공백기 동안 콜라보, 작사 참여 등 여러 방면에서 발전된 모습을 보였기에 이번 앨범 이후 멤버들의 자작곡을 만나볼 수 있을지 역시 관심사였다. JYP 소속 수지와 콜라보 곡 '드림'을 선보였던 백현은 "너무 큰 사랑을 받아서 깜짝 놀랐다. 모든 게 팬들과 수지 씨 덕분이 아닌가 한다. 제게는 새로운 경험이었고 여성 가수와 듀엣을 한다는 게 신기했다. 노래도 정말 좋아서 먼저 받아서 들으면서 다녔다"고 말했다.

시우민은 "AOA 지민 씨와 콜라보를 했는데 여자 가수와 한 게 처음이라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폐 끼치는 게 아닐까' 걱정했었다. 뮤직비디오도 곡도 다행히 잘 나와서 여러 모로 팬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상큼한 콘셉트를 잘 소화한 비결에 대해 "재수가 없어보일 수 있는데 태생적으로 좀 동안인 것 같다. 좀 동글동글하게 생겨서 잘 맞아떨어진 것 같다"고 솔직히 말해 웃음을 줬다.

1위 공약에 관한 얘기가 나오자, 리더 수호는 "이번 주 첫 방송이라 일단 최고의 퍼포먼스와 무대를 보여드리는게 최선이다. 아직은 공약을 준비하지 못했다"고 주저했지만 시우민은 " 저는 준비했다. 저는 솔로 공약을 준비했다. 저의 어릴 적 퍼포먼스 영상을 풀겠다. 1위 하면"이라고 했다. 수호와 백현은 "시우민 씨가 유치원 다닐 때 학예회 때 춤을 추는 영상이다. 5살짜리 시우민 씨가 거기서 춤을 굉장히 잘 추더라. 팝핀 한다고 하시더라"라고 1위 순간과 그 이후를 기대하게 했다.

엑소(EXO) 수호가 8일 오전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정규 3집 앨범 EX'ACT(이그잭트) 발매 기념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5년차를 맞은 엑소의 자작곡에 대한 질문도 빠지지 않았다. 첸은 "저희 멤버들도 굉장히 음악에 관심이 많고 나중에 제 자작곡을 선보이고 싶다는 게 목표다. 이번 앨범 준비를 하면서 A&R 팀에 요청도 했다. 다음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부분을 알려달라고 거침없이 임하겠다고 말씀드렸다"면서 조만간 자작곡을 만날 수 있을 거라고 예고했다.

찬열은 "욕심이 굉장히 많았다. 예전부터 많이 참여하고 싶었지만 아직도 미숙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 혼자 여기저기 많이 찾아다니면서 배우기도 하고 회사에 계신 분들 찾아가기도 했다. 지금은 수행을 할 수 있는 중이라고 생각한다. 조만간에는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다른 방면으로 여러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고 말하며 '작곡돌' 엑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엑소의 정규 3집은 데뷔 후 최초로 더블 타이틀곡을 내세우며 새로운 각오로 출발한다. 타이틀곡 중 하나인 'MONSTER(몬스터)'는 히트 작곡가 켄지와 런던노이즈의 합작으로 독특한 사운드와 신스, 날카로운 힙합 스타일의 드럼이 더해진 곡이다. 어두우면서도 신선한 보컬 로 몬스터 같은 거친 자아의 본능적 욕망과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거부할 수 없는 집착을 직설적으로 뱉어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두 번째 타이틀곡 'LUCKY ONE(럭키원)'은 펑키한 사운드와 트렌디한 디스코 템포의 밝고 경쾌한 댄스곡으로 샤이니와 에프엑스, 레드벨벳과 호흡을 맞춰온 런던 노이즈의 곡이다. 가사에는 운명의 사랑을 찾아 떠나는 남자의 설레는 마음을 위트있게 담아냈다.

엑소의 정규 3집 'EX'ACT'에는 더블 타이틀곡 '몬스터'와 '럭키원' 외에도 총 7곡의 수록곡과 연주버전, 아웃트로 등을 포함해 총 11곡이 수록됐다. 9일 0시 전격 온·오프라인에서 발매되며 10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국내 활동을 재개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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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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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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