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기준금리 인하 "유동자금 주택시장 유입..대체로 호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주택시장 호황 →고분양 지속→인기지역 쏠림 등 지역별 양극화 우려도

[뉴스핌=최주은 기자] 기준금리 인하가 주택 시장에 대체로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금리가 떨어지는 만큼 대출을 받아 집을 사려는 수요가 늘고 저금리로 인해 시중 여유자금이 주택시장으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돼서다.

1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다수 부동산 전문가들은 기준 금리 인하는 주택시장에 유동자금 유입을 가져올 수 있어 대체로 호재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국은행은 이날 기준금리를 1.5%에서 역대 최저수준인 1.25%로 내렸다. 이로써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지금보다 낮게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은행별로 다소 차이를 보이지만 5월말 기준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2% 중후반대다.

신규 주택 분양시장은 집단대출 규제가 없는데다 금리가 낮아져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분양시장의 경우 훈풍을 넘어서 과열 양상까지 이를 수 있다고 전문가는 지적했다.

주택 매매시장의 경우 주춤했던 시장이 되살아나는 정도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집단대출 적용으로 대출 규제가 상대적으로 적는 신규 분양과는 다소 온도차를 보일 것이라는 설명이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대출 금리가 내려가면서 실수요와 투자수요가 신규 분양시장에 몰려 분양시장이 과열로 접어들 수 있다”며 “기존 주택시장의 경우 위축을 둔화시키는 정도의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남수 신한금융투자 부동산팀장은 “주거비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이 전세에서 매매로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며 “금리 인하로 전세매물이 사라지고 월세시장이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금리인하로 인해 전셋값이 또다시 오를 가능성은 높아진다. 집주인들이 낮아진 금리 만큼 전셋값을 더 올릴 것으로 예상돼서다. 

또 주택시장 전반에 거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특히 갈 곳 없는 유동자금이 신규 분양시장에 집중되면서 분양가에 거품이 생길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와 함께 서울 재건축과 같은 인기 지역 분양가를 더욱 끌어올려 지역별 양극화를 심화시킬 가능성도 대두되고 있다.

박합수 KB국민은행 도곡스타PB센터 부동산전문위원은 “강남 재건축 등 인기 단지 분양가가 갈수록 오르고 있다”며 “이는 부동산 시장에 유동자금이 많이 유입됐기 때문으로 저금리로 자금이 더 몰리면 분양가 상승 및 청약 경쟁률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남수 팀장은 “청약 훈풍은 건설사의 분양가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저금리가 곧 분양가 거품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금리 인하 여파가 제한적이라는 목소리도 있다. 대출 규제 시행이후 일부 지역이 조정을 받고 있는데 큰 개선을 기대하기는 힘들다는 것이다.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 연구위원은 “공급에 대한 부담과 대출규제 때문에 투자 심리가 확 살아날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며 “강남 재건축과 일부 호재가 있는 지역, 수익형 부동산을 제외하고는 금리 인하 여파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