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정다빈과 전소민이 1억등급임을 밝혔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해피투게더3' 정다빈과 전소민이 1억등급임을 밝혔다.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여신 선수권대회 특집'으로 꾸며져 정다빈, 이영진, 홍윤화, 전소민, 고원희가 출연했다.
이날 '해피투게더3' MC들은 정다빈에 대해 최근 아역으로 활약한 것을 언급하며 "연기하랴 공부하랴 성적 많이 떨어졌겠다"고 물었다. 이에 정다빈은 "1억등급"이라고 답해 모두를 궁금케 했다.
정다빈은 "펜을 잡고는 있었는데 성적은 놓쳤다"며 "절대 자지 않고 눈을 부릅 뜨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잠오면 손가림막을 이용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정다빈은 "1억등급은 없는데 꼴찌란 말은 창피해서 그런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MC들이 "완전 꼴찌냐"고 묻자 정다빈은 "완전 꼴찌는 아니다. 찍어도 잘 나오는게 있다"고 말했다.
찍기 적중률을 묻는 유재석에게 정다빈은 "절반보다 조금 적게"라며 "되게 잘 찍는다"고 답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너무 해맑게 얘기해서 공부 합격 비법을 듣는 것 같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어 유재석이 '사다리타기 찍기'를 말하자 전소민이 "그건 저다"고 답했다. 전소민은 "저도 1억등급일 때가 있었다"며 "사다리타기로 찍었다"고 말했다. 유재석이 역시 찍기 적중률을 물었고, 전소민은 "25개 중에 2개 맞았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1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