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시청률이 수목극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사진=SBS '딴따라'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딴따라'가 종영을 앞두고 변함없는 시청률로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SBS '딴따라' 16회 시청률이 7.9%(전국 기준, 이하동일)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방송된 15회가 기록한 시청률(7.9%)과 같다. 그러나 당시 동시간대 지상파 수목극 중 최하위를 기록한 것과 달리 이번에는 2위로 올라서 눈길을 끈다.
이날 '딴따라' 16회에서는 최준하(이현우)의 양심고백으로 하늘(강민혁)이 숨진 형 조성형(조복래)의 노래를 되찾아 공연하는 모습이 담겨 감동을 자아냈다.
'운빨로맨스'가 수목극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사진=MBC '운빨로맨스' 캡처> |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MBC '운빨로맨스'가 8.9%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8.4%보나 0.5%P 상승한 수치다.
수목극 전쟁에서 최하위를 차지한 KBS 2TV '마스터 국수의 신'은 6.9%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7.9%보다 1%P 하락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