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조종 차량 결합해 낙하 충격 등 내구성 홍보
[뉴스핌=황세준 기자] 삼성전자가 자사 '노트북 9 메탈'의 내구성을 홍보하기 위해 만든 실험 영상이 화제다.
삼성전자는 ‘노트북 9 메탈 레이스’ 디지털 영상이 공개 20여일 만에 조회수 420만회를 돌파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노트북 9 메탈 레이스' 영상 캡쳐 사진 <사진=삼성전자> |
회사측에 따르면 이 영상은 노트북과 무선 조종 차량(RC CAR)의 이색적인 결합을 통해 제품의 내구성을 강조한 실험형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일환이다.
삼성전자는 별도 제작한 무선 조종 차량 위에 ‘노트북 9 메탈’ 제품을 탑재한 후 다양한 장애물을 통과하는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진행했다.
영상에서는 특히 상·하판, 측면, 낙하 충격 등 다양한 장애물이 주는 강한 충격을 이겨내고 레이스 완주 후에도 정상적 작동되는 모습을 직관적으로 소개했다.
‘노트북 9 메탈 레이스’는 지난 5월 21일과 22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오프라인으로 공개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 S7’ 카메라로 실제 야생동물을 관찰하고, 무풍에어컨 Q9500로 낮아진 온도를 4시간 이상 꾸준히 유지시켜주는 무풍 실험, 커브드 모니터를 본 후 눈의 피로도를 측정한 영상 등 다양한 실험형 엔터테인먼트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영상 제작과 더불어 실제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소비자가 직접 노트북의 내구성을 체험하게 한 이번 레이스는 제품 내구성에 대한 강한 자신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실제 오프라인 체험 행사에서 레이싱에 참여한 고객들은 수백 번의 충격에도 정상 작동되는 노트북 9 메탈의 강력한 내구성에 매우 감탄했다"고 전했다.
‘노트북 9 메탈’은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퀵 충전’ 기능, 180도까지 펼쳐지는 힌지, 화면 회전이 가능한 컨설팅 모드 등의 기술을 탑재했다. 레이스 디지털 영상은 삼성전자 IT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