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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추신수와 첫 MLB 만남서 안타 허용후 2실점, ERA 1.77... 추신수는 멀티안타

기사입력 : 2016년06월19일 08:00

최종수정 : 2016년06월19일 08:00

오승환(사진), 추신수와 첫 MLB 만남서 안타 허용후 2실점, ERA 1.77... 추신수는 멀티안타<사진=AP/뉴시스>

오승환, 추신수와 첫 MLB 만남서 안타 허용후 2실점, ERA 1.77... 추신수는 멀티안타

[뉴스핌=김용석 기자] 추신수가 오승환을 상대로 안타에 득점까지 기록했다.

오승환과 추신수는 19일(한국시간)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와 텍사스의 경기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8회초 마르티네스에 이어 팀의 두 번째 투수로 교체 출장한 오승환은 선두타자 로빈슨 치리노스를 6구째 93마일(약 150km) 공으로 파울팁 삼진 처리한 데 이어 대타 모어랜드를 상대로 도 6구째 슬라이더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오승환은 2사 후 텍사스의 1번타자 추신수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오승환은 3구째 94마일(약 151km)짜리 직구를 추신수가 받아쳐 중전안타를 작성했다.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서 멀티히트(2안타)를 달성했다. 이후 오승환은 후속 타자 이안 데스먼드에게 2루타를 맞았고 추신수가 3루로 진루해 2사 2,3루 상황이 됐다. 추신수는 마자라의 타석서 나온 포수 몰리나의 패스트볼로 홈으로 들어왔고 오승환은 마자라에게 땅볼을 유도했지만 아담스가 이를 놓쳐 두 번째 실점을 당했다.

이후 오승환은 벨트레에게도 안타를 허용해 다시 2사 1,2루 상황을 맞았지만 필더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오승환은 9회 마무리 투수 로젠탈과 교체됐다.

이로써 오승환은 1이닝동안 3피안타 2탈삼진 2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ERA)은 1.56에서 1.77로 올랐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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