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안테나 사연' 공모로 10곳 선정
[뉴스핌=심지혜 기자] 위성방송 KT스카이라이프가 사회 취약계층에 초고화질(UHD) TV와 방송을 무료로 제공한다.
21일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3월 22일부터 한 달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한 ‘사랑의 안테나 사연’ 가운데 10건을 선정, UHD TV와 위성방송을 무상으로 서비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설치 장소는 장애인거주시설이 4곳 (김천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김해 루먼장애인거주시설, 청주 평화기쁨센터, 영월 노아의 집)으로 가장 많고, 아동센터 3곳 (이천 햇사레지역아동센터, 완도 꿈나무지역아동센터, 평창 아동센터), 노인복지시설 2곳 (김해 보훈요양원, 남양주 보훈병원), 종합복지시설 1곳 (백령도 종합사회복지관) 순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3곳, 강원도 2곳, 경상도 3곳, 충청도 1곳, 전라도 1곳 등이다.
안윤선 KT스카이라이프 사회공헌팀장은 "지난해 전국 30여 곳에 설치한 ‘사랑의 안테나’를 올해는 모두 100여 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2차 사연 공모를 통해 추가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올 2월 사내 임직원을 주축으로 ‘사랑의 봉사단’을 창단하고 전국을 돌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달 초에는 경기도 광주에 있는 장애인 생활시설 ‘베다니동산’을 찾아 청소와 식사 보조, 이불 빨래 등 봉사 활동을 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소외계층 생활시설에 UHD(초고화질) 방송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진=KT스카이라이프> |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