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방글 기자] 효성은 21일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 500장과 현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효성 측은 "백혈병과 소아암 환아들은 조혈기능 저하와 혈소판 감소증으로 치료과정에서 수혈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에 기부한 500장의 헌혈증으로 500명의 아이들이 수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는 28일까지 '행복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 중인 효성은 행사가 마무리 된 후에도 기부되는 헌혈증을 모아 지속적으로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효성이 백혈병과 소아암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헌혈증과 후원금을 지원했다. <사진=효성> |
[뉴스핌 Newspim] 방글 기자 (bsmil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