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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호(사진), 시즌 6번째 결승타, 타율 0.277 ‘시애틀 5-4승’... 세인트루이스 오승환은 결장 <사진=AP/뉴시스> |
이대호, 시즌 6번째 결승타, 타율 0.277 ‘시애틀 5-4승’... 세인트루이스 오승환은 결장
[뉴스핌=김용석 기자] 이대호가 결승타를 쳐냈지만 오승환은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이대호는 26일(한국시간) 홈구장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에서 6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 3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7. 시애틀은 세인트루이스에 5-4로 승리했다.
이날 이대호는 1회말 2사 만루 찬스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마이크 리크의 3구째 시속 92마일 싱커를 받아쳐 카노와 크루스를 모구 홈으로 불러 들여 2타점 적시타를 작성했다. 이대호의 시즌 30타점이자 시즌 6번째 결승타.
이후 이대호는 2회 내야 땅볼, 5회 볼넷, 7회에는 삼진을 기록했고 오승환은 소속팀 세인트루이스가 크게 지고 있는 상황이라 출전하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