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BMW그룹코리아는 오는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6’을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리조트'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BMW에서 개최하는 유일한 아시아 지역의 투어 골프 대회이자 여성 투어 골프대회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6은 총 144명이 참여해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상금 12억원 규모로 개최되는 이 대회는 우승자에게 상금 3억원과 함께 약 1억원 상당의 BMW '뉴 X5'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BMW그룹코리아는 큰 규모의 상금 외에도 스포츠와 사회공헌을 접목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만의 독특한 기부 행사인 '매칭기부 프로그램'은 참가 선수가 7번 홀에서 버디를 잡거나 매칭 기부 존에 공이 들어가면 선수와 BMW그룹코리아가 각 20만원씩 기부해 기금을 조성하는 방식이다. 조성된 기금은 추후 강남드림빌(구 강남보육원) 환경 정비 사업에 사용된다.
김효준 BMW그룹코리아 대표는 “한국 여자 골프는 여자골퍼 세계랭킹 10위권 안에 한국 선수가 다섯 명이나 포진할 만큼 세계 최고의 기량을 펼치고 있다”라며 “이러한 높은 수준의 선수들 기량에 걸맞게 국내 최대 상금 규모의 대회를 2회째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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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코리아는 오는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6’을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리조트'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BMW그룹코리아> |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