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파일K’에서는 교사와 강사의 부적절한 관계 의혹, 그리고 문제유출 사건의 배경을 취재했다. <사진= ‘취재파일K’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KBS 1TV ‘취재파일K’는 10일 밤 10시30분에 방송한다.
이날 ‘취재파일K’에서는 전자발찌 실효성에 대해 논한다.
전자발찌 제도는 성범죄, 살인 등 중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의 재범을 막기 위해 지난 2008년 도입됐다. 전자발찌의 재질은 더 강한 소재로 몇 차례나 바뀌었지만, 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나는 사건은 계속 발생하고 있는 게 현실. 최근에는 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에서 성폭행에 살인까지 저지르는 끔찍한 사건도 있었다.
이에 따라 전자발찌 제도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취재파일K’에서는 전자발찌 관리 시스템의 문제는 무엇인지, 해결 방법은 없는지 알아본다.
이와 함께 ‘시험 문제 유출, 교사와 강사의 검은 고리’ 편도 준비했다.
최근 수능 모의평가 문제 유출 사건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넉 달 앞두고 수험생들의 맥이 빠졌다. 이번 문제 유출 사건을 통해 공고육 교사와 사교육 강사 사이의 검은 연결 고리가 조금씩 드러나고 있는 것. ‘취재파일K’에 따르면 모의 평가의 다른 영역에서도 문제 유출 의혹이 제기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교사와 강사의 부적절한 관계 의혹, 그리고 문제유출 사건의 배경을 취재했다.
마지막으로 국회의 특권 논란에 대해 집중조명했다.
얼마 전 개원한 20대 국회. 4년 임기가 막 시작되는 지금 국회에서는 친인척 보좌진 채용으로 시작된 이른바 '특권 논란'이 한창이다.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는 지난 국회에서도 꾸준히 거론돼 왔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평가가 많다. 의원들이 내려놓아야할 특권은 무엇인지, 이번 논의가 실효성을 갖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지 ‘취재파일K’가 진단해본다.
한편, KBS 1TV ‘취재파일K’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3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