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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무한도전’에서 이승환 뮤직비디오 속 귀신 이야기를 언급했다. <사진='무한도전'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유재석이 ‘무한도전’에서 이승환 뮤직비디오 속 귀신 이야기를 언급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공포 아이템을 차지하기 위한 '퀴즈탐험 귀신의 세계'를 펼쳤다.
이날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은 이승환 뮤직비디오를 언급했다. 지난 1997년 이승환의 뮤직비디오 지하철 신에서 기관사의 옆에 소복입은 여성의 모습이 찍혀 화제를 모은바 있다.
유재석은 “이승환 형이 지하철 귀신을 본 뒤 사무실 전화를 받으면 이상한 기계음이 들렸다고 했다”면서 “그 기계음은 실제로 어떤 번호를 부르고 있었는데 그 번호를 전화하니 공동묘지로 연결됐다”고 밝혀 모두를 오싹하게 만들었다.
이에 김태호 PD는 “유희열 씨에게 그 이야기 들어서 알고 있다. 그 뮤직비디오 영상이 담긴 하드의 데이터가 지워지기도 했다고 한다”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 귀곡성 특집에서 유재석은 영화 ‘곡성’의 황정민 분장을 하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