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BGF리테일 편의점 CU(씨유)는 우리나라 전통음식을 활용한 한식 퓨전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BGF리테일> |
CU에 따르면 지난 11일 전통된장을 국물 베이스로 사용한 ‘HEYROO 해물된장라면(105g, 1500원)’을 출시했다.
‘HEYROO 해물된장라면’의 건더기 스프는 홍합, 오징어, 미더덕 등 실제 해산물을 건조해 만들었다.
CU는 우리나라 전통 먹거리인 인절미를 아이스크림으로 재해석한 상품도 내놨다.
‘HEYROO 파르페 인절미(305ml, 2000원)’는 콩을 주재료로 만든 아이스크림에 볶은 콩가루로 만든 콩초코칩을 넣었다.
전통 떡으로 만든 디저트 상품도 출시될 예정이다. CU는 오는 21일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컵경단 3종(84g, 1300원)의 판매를 시작한다.
‘컵경단 3종’은 국내산 찹쌀로 빚은 한입 크기의 경단 속에 백앙금과 팥앙금, 슈크림이 들어가 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우리나라 전통 음식을 모티브로 한 퓨전 상품들로 새로운 맛을 찾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일반 상품에는 없는 틈새 아이템으로 차별화된 PB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