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에 대한 신뢰도와 디자인에 반해 구입 결정
[뉴스핌=전선형 기자] 혼다코리아가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HR-V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돌입했다.
혼다코리아는 14일 HR-V의 1호차 주인공은 딸과 함께 2대를 동시에 구입한 사업가 박영걸 씨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HR-V의 1호차 전달식은 혼다코리아 공식 딜러인 거북딜러가 운영하는 혼다 인천 전시장 정기석 거북딜러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호차 고객인 박영걸 씨는 “사업상 일본출장이 잦아 혼다를 경험할 기회가 많았다”며 “연식이 오래된 렌터카들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것을 보면서 혼다의 내구성과 기술력이 정말 뛰어나다는 생각을 했고, 자연스럽게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생겼다”고 말했다.
HR-V는 자타공인 월드 베스트 셀링 SUV CR-V의 컴팩트 버전으로, 쿠페를 닮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매직시트 및 최대 1665리터에 달하는 동급 최고의 공간 활용성, 그리고 복합연비 기준 13.1km/L의 뛰어난 연비와 주행성능을 갖췄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는 “HR-V는 젊은 감각의 디자인에 동급 최고수준의 적재공간까지 갖춰 생애 첫 수입차 구입을 고려하는 고객들에게 매우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며 “이번 1호차를 시작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HR-V의 마법 같은 공간활용성과 높은 품질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기를 바라며 HR-V가 국내 소형 SUV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HR-V는 지난 달 23일부터 실시한 사전 계약을 통해 약 100대가 계약됐다. 또한 7월 등록 고객은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장기 할부금융을 활용할 경우 월 29만7000원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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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V 1호차 고객 전달식 모습. <사진=혼다코리아> |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