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NH투자증권이 여의도 파크원(Parc.1)개발 자금 조달을 맡았다. 이로써 지난 6년간 멈춰있던 파크원 개발 사업 진행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14일 NH투자증권은 여의도 Parc.1 개발사업의 사업주인 와이이십이프로젝트금융투자와 금융자문계약을, 프로젝트 PM(Project Manager)인 아시아자산운용과 금융주선과 투자에 관한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로 NH투자증권은 사업비 조달 규모만 2조1000억원에 달하는 Parc.1 개발사업에서 동 사업에 대한 자문과 금융주관사 역할을 맡게 된다.
NH투자증권 주관으로 신규 조달되는 2조10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을 통해 총 투입비 2조6000억원, 준공 후 개발가치 약 3조3000억원의 개발사업을 오는 2020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Parc.1 복합단지가 완공되면 본 프로젝트 사업지와 인접한 글로벌도시 서울의 대표금융센터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와 더불어 국내 최고 수준의 초대형 랜드마크 복합시설지역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김원규 NH투자증권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정도현 아시아자산운용 대표이사(사진 오른쪽)가 14일 NH투자증권에서 여의도 파크원 개발사업 금융주선과 투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NH투자증권> |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