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무리뉴 “중국이여 우리가 간다” 맨유, 도르트문트·맨시티와 친선전. <사진= 맨유 공식 홈페이지> |
[EPL] 무리뉴 “중국이여 우리가 간다” 맨유, 도르트문트·맨시티와 친선전
[뉴스핌=김용석 기자]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맨유 선수단이 프리시즌 투어를 위해 중국으로 향했다.
맨유는 중국 투어에서 도르트문트와 맨시티를 상대로 친선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투어에는 즐라탄을 제외한 25명의 선수와 코칭스태프가 참석했다.
루니, 스몰링, 래쉬포드는 25명 안에는 포함되었지만 유로 2016을 마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체력 회복을 위해 경기에는 뛰지 않을 전망이다.
스페인 대표팀에서 활약한 데 헤아 골키퍼와 코파아메리카에서 돌아 온 아르헨티나 출신 로호도 중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즐라탄은 소속팀 스웨덴이 유로2016에서 잉글랜드와 스페인 보다 먼저 탈락해 쉴 시간이 다른 선수들보다 길었지만 이적에 따른 여러 일정을 소화한 것을 고려해 1주일 더 휴가를 받았다.
유로 2016에서 소속팀이 4강에 올랐던 마샬, 슈바인슈타이거, 다르미안, 슈나이덜린 등은 여전히 휴가중이다.
무리뉴 감독은 공항에서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 새로운 맨유 정장을 뽐내며 만족스러운 모습으로 비행기에 올랐다.
무리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 정장 동영상과 함께 “중국이여 우리가 간다”며 맨유 감독으로 처음 맞는 영국 외 일정에 대한 기대를 피력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