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선형 기자] 볼보가 4년만에 업그레이드된 해치백 V40을 선보였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1일 2012년 국내에 선보인 프리미엄 해치백 V40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V40'을 4년 만에 출시하고 공식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디젤 엔진인 D3와 D4, 가솔린 엔진인 T5 세 가지 엔진 트림으로 판매된다.
더 뉴 V40 D3는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2.6㎏·m을 발휘하며 복합연비는 16.0㎞/ℓ이다. 더 뉴 V40 D4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9㎏·m을 발휘하며 복합연비는 16.8㎞/ℓ이다.
더 뉴 V40 T5는 수퍼차저와 터보차저를 동시에 접목한 가솔린 엔진으로,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 토크 35.7kg·m를 발휘한다.
더 뉴 V40은 디자인 면에서도 업그레이드 됐다. 볼보 브랜드의 새로운 아이코닉 요소인 아이언마크, 세로 그릴, '토르의 망치' 헤드램프가 적용된 것이다.
아울러 시속 50㎞ 이내 속도에서 전방 차량과 추돌 위험이 감지됐는데도 운전자 대처가 없으면 오토 브레이킹 시스템이 작동하는 '시티 세이프티', 실내 공기 청정 시스템, 파노라믹 선루프, 운전석 전동식 메모리 시트 등의 사양이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됐다. 무상보증 기간은 5년 또는 10만㎞이다.
가격(VAT 포함)은 부분변경 이전과 동일한 3670만∼4430만원이다.
<사진=볼보코리아> |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