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휴가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31일 피서를 떠나는 차량들로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고속도로 통행량은 전날 기록인 495만대를 넘어 사상최대치를 경신할 전말이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서울에서 출발한 차량의 도착지별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 4시간49분 ▲울산 4시간50분 ▲광주 3시간18분 ▲강릉 2시간59분 ▲대전 1시간35분 등이다.
현재 가장 정체가 심한 곳은 영동고속도로이다. 원주나들목에서 새말나들목 구간과 횡성휴게소에서 둔내나들목 등 총 21.9km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평균속도는 시속 30km다.
오후부터는 상행선에서도 정체가 시작되면서 오후 4시경 정체가 최고조에 달한 뒤 밤 10시경 해소될 전망이다. 현재 시각 기준으로 각 도시에 출발한 차량의 서울 도착 소요시간은 ▲부산 5시간16분 ▲울산 5시간21분 ▲광주 4시간15분 ▲강릉 4시간40분 ▲대전 2시간9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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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