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그들이 사는 세상'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TV조선 '현장스케치 그들이 사는 세상'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현장스케치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펀치볼 마을을 찾는다.
7일 방송되는 TV조선 '현장스케치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펀치볼 마을을 찾아 변화에 대해 살펴본다.
강원도 양구군에 위치한 펀치볼 마을은 북한과의 거리가 고작 1km다. 6.25 전쟁 당시 최대 격전지였으며 한때 북한의 땅이기도 했다.
펀치볼 마을에는 아직도 당시의 가슴 아픈 세월의 흔적이 남아있다. 이곳의 주민은 "아주 다부지게 싸운 지역이다"고 말했고, 또다른 주민은 "지뢰사고 나서 다리가 잘렸다"고 말했다. 지뢰 뿐만 아니라 당시 군인들의 물품이 그대로 남겨져 있었다.
그러나 최근 펀치볼 마을에 네 남매가 들어오며 작은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네 남매의 엄마는 "애들한테 살기 좋다"고 말하고, 아빠는 "사람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곳에 청춘들이 모여드는 이유를 알아본다.
한편, TV조선 '현장스케치 그들이 사는 세상'은 7일 밤 9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