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심지혜 기자] KT는 올 하반기 신입사원 141명이 서울시, 서울역 쪽방상담소와 함께 동자동, 남대문 쪽방촌 등 서울시 쪽방촌 5개 밀집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선풍기가 없는 가구들에게 총 500대의 선풍기를 지원하고, 모기장 설치 작업을 진행해 주민들의 여름 생활환경을 개선했다. 동자동 쪽방촌에서는 수박화채도 나눴다.
최영민 KT 그룹인재개발아카데미 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에 대해 “KT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국민기업 KT 직원으로서의 사명감과 소명을 다질 수 있는 기회”라며 “신입사원뿐만 아니라 임직원들도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계층의 자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KT는 오는 11일에는 대전 동구청에 위치한 쪽방촌 주민 100가구에 선풍기 10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KT는 서울 쪽방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선풍기를 나눠주는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KT> |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