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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말복 맞아 다양한 행사로 고객잡기 나서

기사입력 : 2016년08월10일 15:14

최종수정 : 2016년08월10일 15:14

백숙용 영계, 오리, 장어 등 각종 보양식재료 할인판매

[뉴스핌=함지현 기자]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오는 16일 말복을 앞두고 다양한 행사로 고객잡기에 나섰다.

<사진=이마트>

먼저 이마트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총 60억원 규모의 말복 행사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마트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통해 백숙용 영계, 오리, 바다장어, 민물 메기 매운탕, 한우 등을 20% 수준에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보양식 대표격인 영계를 25만수, 토종닭 10만수 물량을 준비했다.

국내산 백숙용 영계(500g·마리)는 기존 2480원에서 20% 할인한 1980원에 판매하며 8월 들어 가격이 오름세인 토종닭(1kg)은 기존 1만3800원에서 20% 할인한 1만1040원(2마리)에 판매한다.

바다 보양식도 2배 규모로 늘렸다.

먼저 민물 메기 매운탕의 가격은 1팩(1kg 내외)에 1만2800원이다. 민물 메기 매운탕 본격 운영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산 바다장어는 말복에 맞춰 준비한 10톤 물량을 2만3800원(박스·700g)에 판매한다. 중국산 낙지(100g) 역시 기존 1400원에서 20% 이상 할인해 1080원에 판매한다.

여름철 구이용 육류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횡성한우는 팩 포장 상품에 대해 전 품목 20% 할인한다. 횡성한우 등심 1등급의 경우 7680원이다.

수박은 일교차가 큰 청량산(봉화), 마이산(진안) 수박을 평소 1.5배 규모인 15만통 물량으로 1만2500원(8kg 미만), 1만4500원(10kg 미만)에 각각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동물복지인증 닭고기’ 행사를 진행한다.

‘동물복지인증’이란 동물보호법에 따른 높은 수준의 동물복지 기준에 따라 인도적으로 사육 및 운송, 도축 처리된 축산물에 한해 표시할 수 있는 인증마크이다.

롯데마트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전 점에 총 5만 마리의 물량을 준비해 ‘동물복지인증 백숙(1.1kg)’, ‘동물복지 닭볶음(1kg)’을 각각 6900원에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물량은 전북 정읍에 위치한 7만수 가량의 닭을 기르는 ‘동물복지 축산농장 1호(육계 농장)’에서 사육된 닭이다. ‘동물복지 운송 인증’을 받은 물류차를 통해 운송돼 ‘동물복지 도축 인증’을 받은 전북 부안의 도계장에서 가능한 윤리적인 방법으로 도축 및 상품화된 것이 특징이다.

현재까지 육계 농장 중 동물복지 인증 농장이 거의 없어 두 달에 한번 3~5만 수 가량의 물량이 입고되고 있으며, 일반 닭고기 대비 가격이 20% 가량 비싸지만 동물복지에 대한 높은 소비자 관심으로 입고된 물량은 4일 이내에 모두 소진되고 있다는게 롯데마트측 설명이다.

홈플러스도 말복을 앞두고 ‘보양식 대전’을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생닭(700g) 3마리 9990원, 황금닭(850g) 2마리 9990원, 전복(대 3마리·중 5마리)와 여수 햇 자숙 돌문어(1마리)는 각 1만원, 삼계삼은 1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홈플러스 간편식 브랜드 싱글즈 프라이드(Single’s Pride) 삼계탕 3종은 각 7980원에, 하림삼계탕 8580원에 선보인다. 간편식 삼계탕은 2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된다.

초보 주부를 위해 삼계탕을 비롯한 각종 보양식 요리법은 홈플러스 트렌디 레시피 매거진 앱 ‘올어바웃푸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거봉 9990원(박스), 머스크메론 4990원 등 제철 과일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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