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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정준하, 여자친구 은하 '명불허전' 겁쟁이 리액션…유재석×엄지, '내귀에 캔디' 우승

기사입력 : 2016년08월13일 19:56

최종수정 : 2016년08월13일 19:56

'무한도전' 정준하의 롤러코스터 도전기가 공개됐다.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뉴스핌=황수정 기자] '무한도전' 정준하가 명불허전 롤러코스터 리액션을 선보였다.

1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정준하의 미션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롤러코스터'를 타기 위해 미국 LA로 떠났다.

첫 번째로 도전한 롤러코스터는 '유리 미끄럼틀'로, LA최고층 건물의 70층에서 69층 사이에 있으며 유리 바닥으로 인해 70층 아래의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정준하가 타기 전 유재석, 광희, 박명수, 하하가 먼저 유리 미끄럼틀을 탔고, 박명수를 제외한 모든 이들이 두려움에 소리를 질렀다. 정준하는 명불허전 리액션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유재석은 정준하에 대해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있다면 리액션의 황제 정준하"라고 극찬했다.

이어 이동하던 중 아츠디스트릭트에서 우연히 김종국을 만났고, 콘서트 차 미국에 있었던 지코와 만나 힙합의 고장 LA를 흠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지코는 '무한도전'을 위해 새로운 비트도 준비했지만 유재석과 하하에게 "신경 많이 안 쓴 것 같다" "대충하는 것 같다" 지적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롤러코스터는 '골리앗'이라고 불리는 초대형 롤러코스터로, 높이 72m, 길이 78m, 시속 137km로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번에는 걸그룹 여자친구가 특별 방문해 '무한도전' 멤버들과 짝을 이뤄 탑승했다.

이들은 '듀엣가요제' 미션을 받고 롤러코스터를 타는 동안 노래를 불러 점수를 매겼으며, 가장 못한 두 사람이 다음 롤러코스터 '4차원 롤러코스터'를 타야했다. 정준하는 무조건 타야했기에 듀엣가요제 대신 스페셜로 스파게티 먹기 미션을 진행했다.

박명수는 여자친구 소원과 '잔소리'를 불러 60점, 광희는 여자친구 예린과 '마법의 성'을 불러 65점, 하하는 여자친구 신비와 '거위의 꿈'을 불로 63점, 재석이 여자친구 엄지와 '내 귀에 캔디'를 불러 70점을 획득했다.

정준하는 여자친구 은하와 스파게티 먹기 미션을 했는데, 정준하는 시작하자마자 스파게티를 날린 반면, 은하는 스파게티를 잘 누르고 강하 구역에서 먹는 등 독보적인 실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마지막 '4차원 롤러코스터'는 기구와 의자가 분리되서 움직이는 롤러코스터로, 의자는 NASA와 공동개발했다. 이에 정준하는 "NASA는 왜 놀이기구까지 신경쓰냐"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앞선 미션에서 하위 점수를 받은 하하는 4차원 롤러코스터 탑승 이후 "진짜 끝판왕"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박명수 역시 하하와 비슷한 반응을 보이며 "최악이다"고 경고해 무서움의 강도를 예상케 했다.

정준하는 다른 사람과 함께 타도 된다는 허락을 받았고 만두 감독을 추천받았으나 유재석을 힘으로 택했다. 유재석은 "미쳤냐"며 "나중에 가만히 안 놔둘 것"이라고 경고했다. 놀이기구가 끝난 후 정준하와 유재석은 동시에 울음을 터뜨렸고, "지금까지 탄 것 중에서 제일 무섭다"고 하소연했다.

한편, 정준하는 '행운의 편지'로 인해 수행해야 하는 미션 '힙합 오디션 참가' '무서운 놀이기구 정복' '북극곰 만나기' '명수 몸종생활' 중 2개를 완수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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