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연 아나운서가 양궁 전 종목 석권한 대표 선수들과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이지연 인스타그램> |
[뉴스핌=황수정 기자] 양궁 전 종목 석권이 화제인 가운데, KBS 이지연 아나운서가 한국 양궁 대표팀 선수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지연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면에서는 침착하다 못해 냉정한 모습으로 승부에 임하던 신궁 6인방, 실제로 만나보니 밝음+화사함+샤방샤방함+긍정긍정 에너지가 마구 뿜어져 나오더군요"라며 "3시간 자고 출근해서 비몽사몽이었는데 선수들 덕분에 에너지 충전했습니다 곧 #kbs 2tv에서 인터뷰 함께 해요"라며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지연이 도경완 아나운서와 함께 양궁 전 종목을 석권한 양궁 남자 대표팀 구본찬, 김우진, 이승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엄지 척과 브이 포즈 등 어색하면서도 밝은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이지연은 양궁 전 종목 석권의 주역인 양궁 여자 대표팀 최미선, 장혜진, 기보배와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최미선, 장혜진, 기보배는 목에 금메달을 걸고 있는데, 장혜진은 금메달 2개, 기보배는 금메달과 동메달을 걸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한국 양궁 대표팀은 2016 리우올림픽에서 남녀 양궁 단체전과 개인전 4종목 등 양궁 전 종목을 석권했다. 양궁 남자 개인전은 구본찬, 양궁 여자 개인전은 장혜진이 금메달을 달성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