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남선알미늄이 한양건설과 82억원 규모의 알루미늄 창호 공급 및 테라스 난간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한양건설이 시공하는 부산 해운대 타워 마브러스 신축에 남선알미늄이 테라스 난간 공사를 담당하게 됐다.
남선알미늄 관계자는 "당사의 알루미늄 창호 선호도가 매우 높아졌다"며 "알루미늄 창호 명가답게 소비자 니즈에 부합한 제품력과 가격경쟁력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철저한 납기준수로 높은 신뢰도를 구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남선알미늄 창호부문은 지난 7월까지 누적수주액이 4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2% 증가했다.
모기업인 SM그룹의 주택사업 공동브랜드(우방아이유쉘)의 브랜드가치 제고 및 건설부문 각 계열사의 시너지 창출로 창호수주가 늘어날 전망이다.
박기재 남선알미늄 대표는 "최근 용인기흥 우방아이유쉘 아파트 분양 성공으로 주택분양 신규사업이 크게 탄력을 받고 있어 창호사업의 동반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