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갤노트7 출격] 하반기 스마트폰 대전 선공..아이폰7·V20과 경합

기사입력 : 2016년08월19일 16:35

최종수정 : 2016년08월19일 16:35

9월 LG V20 이어 10월 애플 아이폰7 출시 전망

[뉴스핌=김겨레 기자]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7이 19일 출시되면서 올 가을 스마트폰 대전의 막이 올랐다. 갤럭시 노트7을 시작으로 다음 달 LG전자의 'V20'과 애플의 '아이폰7' 등이 차례로 출격해 소비자를 공략한다.

갤럭시노트7(왼쪽)와 아이폰7의 가상 이미지(오른쪽) <사진=삼성전자, 유튜브>

먼저 스타트를 끊은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7에 자사 스마트폰 최초로 홍채인식 기능을 탑재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선점했다. 앞서 2주동안 실시한 예약판매 물량만 40만대를 넘어서는 등 유례없는 인기를 끌고 있다. 

홍채인식 기능은 각종 웹 사이트 로그인이나 모바일 뱅킹 서비스 등의 서비스인 '삼성패스'에 활용된다.

아울러 기존 전자 금융거래 때 요구되던 공인인증서나 OTP, 보안카드 등을 홍채 정보로 대신할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의 마을을 사로잡고 있다. 

LG전자는 9월 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와 7일 한국 서울에서 V20 출시 행사를 갖는다.

V20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스마트폰 최초로 안드로이드 7.0인 '누가'를 탑재했다. 또 V20에는 퀄컴의 스냅드래곤820 프로세서와 16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전작 V10은 지난해 국내 시장 출시 1달만에 10만대가 팔렸고 미국에서는 45만대 이상 판매된 제품이다. 상반기 전략폰 G5 부진의 아픔을 겪은 LG전자에게는 후속작 V20이 '기대주'다. 

애플의 아이폰7은 국내에서 이르면 10월 초쯤 판매될 가능성이 크다. 애플이 어떤 신기술을 적용했는지는 베일에 가려져 있다. 

외신과 인터넷 등에 따르면 이번 아이폰7에는 렌즈가 2개 달린 듀얼 카메라가 장착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두께는 아이폰6에 비해 얇아지고, 방수·방진 기능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