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19일 국내주식시장에서 코스피 1종목, 코스닥 1종목이 상한가로 올라섰다.
코스피 시장의 중국원양자원은 어선 파업이 해결될 조짐을 보이자 상한가로 직행했다. 중국원양자원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480원(29.91%)오른 208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 소속 일부 선단은 4월 이후 계속 파업 중이다.
중국원양자원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거래가 중단됐던 중국 판매업체 14곳과 화해했다"며 "10영업일 이내에 미납금 일부인 5000만위안을 회사에 지급해 직원 급여 미납으로 인한 파업 문제를 해결할 것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코스닥 시장의 헝셩그룹은 상장 이틀만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종목은 상장 첫날인 전날 공모가를 밑돌았지만 이날 오전 10시 이후 거래량이 늘면서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하한가로 내려선 종목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