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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과 공현주가 최근 결별, 3년 여간의 공개 열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뉴스핌DB, 뉴시스> |
[뉴스핌=박지원 기자] 이상엽과 공현주가 3년 여간의 공개 열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상엽의 소속사 데이드림엔터메인먼트 측은 23일 뉴스핌에 “공현주와 최근 결별했다. 구체적인 결별 이유는 확인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공현주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이상엽과 최근 헤어졌다”면서 두 사람의 결별설을 인정했다.
이상엽과 공현주는 지난 2013년 8월 교제 사실을 인정한 이후 3년 여간 연예계 공식 연인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이상엽 공현주 두 사람은 공식석상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보물섬 in 사모아’ 편에 동반 출연하는가 하면, 올 2월 공현주가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했을 때는 이상엽이 깜짝 전화연결로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이후 3월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2’ 여군특집에 출연한 공현주를 위해 이상엽이 프로그램 내레이션을 맡기도 했다.
한편, 한 소속사에 몸을 담았던 이상엽과 공현주는 올해 초 각기 다른 소속사로 이적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엽을 올 3월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공현주는 올 1월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당시 결별설이 흘러나왔으나 둘은 부인했다. 그러나 이상엽 공현주 커플은 3년 만에 결별하며 연인에서 동료로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이상엽은 최근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 특별출연해 특별 출연하며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으며,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출연을 앞두고 있다. 공현주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