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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사고' 현대는 '팔고'…증권사, 저축銀 다른 접근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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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證, TS저축은행 인수 vs 현대證, 현대저축은행 매각

[뉴스핌=우수연 기자] 저축은행을 두고 키움증권과 현대증권이 정반대 전략을 펼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증권사 키움증권이 TS저축은행을 인수하며 연계 사업을 공격적으로 넓혀가는 가운데 최근 KB금융그룹에 편입된 현대증권은 100% 자회사인 현대저축은행을 매각키로 결심을 굳혔다.

키움증권의 경우 TS저축은행 영업망이 기존 키움저축은행과 겹치지 않기 때문에, 이번 인수를 통해 비즈니스 영역을 넓혀보겠다는 입장이지만 그 속내에 대한 업계 해석은 다르다.

업계 일각에선 키움증권이 저축은행을 인수한 것은 수익에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는 신용공여 사업 확대의 일환이라고 본다. 증권사 자체 신용공여 한도를 거의 소진하면서 계열사인 저축은행과 연계해 주식담보대출, 주식매입자금 대출 등을 키워나갈 것이란 의미다.

키움증권 사업영역별 이익 비중 <자료=키움증권>

증권사는 개인투자자에게 최대 자기자본 대비 100%까지 신용공여(신용융자, 예탁증권담보대출, 신용거래대주 등)를 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키움증권의 자본금은 1조1734억원 규모이며 신용공여 잔액은 9470억원(자본금 대비 80%) 수준이다.

이와는 달리, KB금융지주는 최근 인수한 현대증권의 100% 자회사인 현대저축은행을 매각키로 했다. KB지주 산하의 KB투자증권과 현대증권 모두 신용공여 수익에 대한 의존도가 낮은데다, 기존 계열사인 KB저축은행과 합병한다해도 큰 시너지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본 것이다. 

금융담당 한 애널리스트는 "키움은 브로커리지 점유율이 높아 추가 신용공여 한도가 늘어나면 기존 사업에 도움이 될 여지가 있지만, KB금융지주는 이미 여신기관이 대출을 하고 있는데다 KB저축은행이라는 기존의 플랫폼도 있어 저축은행을 하나 더 가져갈 이유가 없다는 전략의 차이"라고 풀이했다.

또한 키움증권의 경우 계열사가 키움저축은행, 키움자산운용 등으로 한정적이지만 KB-현대증권은 KB금융지주 아래에 있는 다수의 계열사를 활용해 연계대출을 확대할 수도 있다. 최근 KB투자증권은 KB손해보험과 제휴를 통해 새로운 '주식매입자금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기존 대출금에 부과되던 위험관리시스템(RMS) 이용료 2%와 대출 연장수수료 0.5%를 면제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한편, KB금융지주가 저축은행업 자체의 성장성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전언이다. 당초 KB금융이 KB저축은행을 인수할 때도 장래성을 본 투자라기보다는 부실 저축은행을 1금융권이 떠안아야 한다는 당국 압박이 컸던 것도 사실이다. 

신평사 한 관계자는 "당초 KB지주가 KB저축은행을 인수할 때도 부실 저축은행을 1금융권에서 인수해줬으면하는 금융당국 무언의 압박으로 떠안았다"라며 "저축은행이 고금리 대출 논란 등 지주의 평판 관리 차원에서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보고있어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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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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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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