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소상공인 유통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뉴스핌=최유리 기자] 카카오는 중소기업청과 '중소·소상공인 유통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카카오의 모바일·온라인 플랫폼을 개방해 중소·소상공인에게 신규 판로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는 중기청이 엄선한 중소·소상공인 제품을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에 입점 우대하고, 각종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중소·소상공인 제품에 대해 카카오 유통 플랫폼 입점 기회를 부여한다. 스토리펀딩 등 카카오의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활용하고,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 및 플랫폼을 통해 중소기업 관련 정책 정보를 홍보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지난 2월 모바일 주문생산플랫폼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를 출시했다. 6개월 간 149명의 파트너들과 5만5000건의 상품을 공개하고 88%의 주문성공률을 기록했다.
향후 중기청과 카카오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세부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상호 협력 가능한 영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는 중소기업청과 '중소·소상공인 유통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카카오> |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