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여간 조문 뒤 흐느끼며 자리 떠나
[뉴스핌=전지현 기자] 장선윤 롯데복지장학재단 상무가 이인원 롯데그룹 정책본부 부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이날 장 상무는 10시19분 도착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위치한 이 부회장의 빈소를 찾아 약 4분간 조문한뒤 자리를 떠났다.
장 상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듯 주변인들에게 들릴 정도로 흐느꼈고 손수건으로 얼굴을 가리며 자리를 급히 뛰쳐 나갔다.
현재 빈소에는 이 부회장 가족들이 조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한편, 이 부회장에 대한 조문은 27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발인은 30일 오전 9시에, 영결식은 기독교 예배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례는 서울아산병원에서 5일장으로 롯데그룹 창립 이후 처음으로 회사장으로 치뤄진다. 장례위원장은 롯데정책본부 대외협력단장 소진세 사장이 맡기로 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