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측이 '아육대'에서 부상당한 빅스 레오와 방탄소년단 진의 상태를 전했다. <사진=뉴스핌DB, 뉴시스> |
MBC 측, "'아육대' 방탄소년단 진·빅스 레오 휴식 중…더 큰 부상 막으려 병원 검사 권고" (공식 입장)
[뉴스핌=양진영 기자] MBC 측이 '아육대'에서 빅스 레오와 방탄소년단 진이 풋살 경기 도중 부상으로 휴식 중이라고 밝혔다.
MBC '2016 아이돌스타 육상 리듬체조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아육대) 관계자는 29일 뉴스핌과 통화에서 "방탄소년단 진과 빅스 레오가 부상으로 현재 경기를 중단하고 휴식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진의 경우는 풋살 경기 도중 상대의 팔에 맞아 코피가 나서 현장 응급처치 후 휴식을 하도록 했다. 경기에 다시 참여했다가 더 크게 다칠까 우려한 상황"이라고 알렸다.
또 빅스 레오에 대해 "경기를 무사히 마치고 약간의 고통을 호소했다. 더 큰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조금의 이상이 있어도 병원에 가도록 권했다"고 했다.
MBC 측은 "혹시나 부상을 당해 다음 스케줄에 영향이 없도록 현장 응급처치 인력은 물론, KBS 스포츠월드와 고양시 실내 체육관에서 각각 20분 거리인 여의도 성모병원, 명지 병원을 지정해두고 이용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아육대'에 참가한 방탄소년단 진의 부상 소식이 알려진 뒤 빅스 레오도 코를 다쳤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이들의 우려를 샀다. '아육대'에는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 러블리즈, 여자친구, 오마이걸, EXID, 우주소녀, 피에스타, 멜로디데이, 빅스, B.A.P, B1A4, 몬스타엑스, 업텐션, 마이네임 등이 출연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