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산업은행은 1일 '2016년 사모펀드(PE), 벤처캐피탈(VC) 펀드 출자사업' 위탁운용사로 17개사를 선정했다.
산업은행은 PE펀드 7개사, VC펀드 10개사가 각각 위탁운용사로 선정했다. 이번 위탁 운용사 선정에 총 57개 운용사가 지원해 예년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된 위탁운용사는 최종 선정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펀드결성을 완료해야 한다.
산업은행은 이번 사업에서 인수합병(M&A) 시장의 활성화와 모험자본 지원, 유망서비스산업 육성,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국내 펀드운용의 글로벌화 등에 역점을 뒀다.
산업은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8400억원을 출자 약정해 약 1조 9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KDB산업은행 본점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