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5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코스닥 2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중국 완구·콘텐츠 기업 헝셩그룹이 연말 현금배당을 실시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쳤다. 헝셩그룹 주가는 전일대비 990원(30%) 오른 4290원에 마감했다.
이날 헝셩그룹은 이사회를 거쳐 연말 연결재무제표 순익의 15%를 현금배당하겠다고 발표했다. 회사 측은 이같은 결정을 통해 주주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이른바 '차이나 디스카운트'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변압기 제조업체 제룡전기도 이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제룡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1010원(29.88%) 상승한 4390원에 마감했다.
한편, 이날 시장에서 하한가로 내려선 종목은 없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