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지현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호텔부문(대표 김영철)이 운영하는 럭셔리 부티크 호텔 더 플라자는 호텔 개관 40주년을 맞아 기념 로고(Logo)와 함께 신규 비전 ‘글로벌 No. 1 럭셔리 부티크 호텔(Global No.1 Luxury Boutique Hotel)’을 선포했다고 8일 밝혔다.

더 플라자는 지난 1976년 10월1일 ‘서울프라자호텔(Seoul Plaza Hotel)’이라는 이름으로 개관했다. 이근에 덕수궁, 광화문, 경복궁, 서울역, 명동, 인사동 등 명소가 있고 서울 시청과 서울광장이 호텔 맞은편에 위치해 서울 역사와 함께 해왔다. 

<사진=더 플라자>

4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기념 로고는 더 플라자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가 나타나도록 디자인됐다. 전체적인 로고 색상을 호텔 주요 색상인 보라색을 활용, 유행에 맞춘 멋스러운 호텔 디자인 콘셉트를 반영했다. 이는 글로벌 호텔 브랜드로 나아갈 더 플라자의 미래 지향적 가치를 의미한다.

로고 디자인은 더 플라자의 심볼(Symbol)인 ‘P’를 40이라는 숫자로 형상화했다. 하단에는 호텔 개관 연도인 1976년과 40주년을 맞은 2016년을 동시에 배치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느끼도록 했다.

기념로고와 함께 선포한 비전 ‘글로벌 No. 1럭셔리 부티크 호텔’은 3가지 방향성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는 ▲메리어트의 오토그래프 콜렉션을 통한 더 플라자의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 강화 ▲신규 그랜드볼룸 오픈을 통한 MICE(기업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 등 네분야를 통틀어 말하는 서비스 산업) 중심지로서 시설 경쟁력 강화 ▲고객 경험과 라이프 스타일이 최우선되는 상품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로 세계에서 인정받는 호텔 브랜드로 도약 등이다.

김영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호텔부문 대표는 “더 플라자는 지난 40년동안 서울 중심부에 위치해 호텔&레저업계의 발전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로컬 호텔 브랜드로 성장했다”며 “호텔 개관 40주년을 계기로 새롭게 발표한 비전 ‘글로벌 No. 1 럭셔리 부티크 호텔’로 성장해 한국을 넘어 세계 속에서 인정받는 호텔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 플라자는 최근 국내 최초로 세계적인 호텔 기업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오토그래프 컬렉션’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 로컬호텔과 체인호텔의 장점이 결합된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호텔을 선보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