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나래 기자] 정부와 새누리당은 13일 전일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 및 법정관리를 신청한 한진해운발 물류대란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한 당정간담회를 함께 개최한다.
당초 당정은 이날 한진해운과 관련한 간담회를 열 예정이었지만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규모가 확대됐다.
김광림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사진=뉴시스> |
이 대표는 전날 경주에서 진도 5.1, 5.8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한 직후 국민안전처를 방문해 피해 상황 및 추가 여진가능성 등 전체적인 상황을 점검했다.
당정은 또 지난 6일 한진해운과 관련 1차 간담회의 후속조치 성격으로 추석을 앞둔 상황에서 물류 상황에 대한 점검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번 당정간담회에는 당에서 이 대표와 김광림 정책위의장, 관련 상임위원장 및 간사 등이 참석하고, 정부에서는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지진과 관련한 관계부처 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