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정우성과 박슬기의 인증샷이 공개됐다. <사진=박슬기 인스타그램> |
[뉴스핌=정상호 기자] ‘섹션TV’ 박슬기가 정우성과의 인터뷰 인증샷을 남겼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섹션TV)에서 리포터로 활약 중인 박슬기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직도 잊을 수 없는 순간. 이정도면 셀카 실력 일취월장이에요. 박수. 역시 뭐든 잘하는 정우성 옵빠. 이번주 섹션tv연예통신 스타팅 주인공은 추석과 함께 온 한가위만큼 풍성한 선물. 영화 아수라의 한도경 정우성 씨입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정우성의 ‘섹션TV’ 출연을 예고했다.
이와 함께 박슬기는 정우성과 함께 찍은 인증샷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섹션TV’ 박슬기는 정우성의 뒤에서 V(브이)를 그리며 활짝 웃고 있다. 특히 박슬기의 말과 달리 정우성은 ‘셀고’(셀프카메라를 못찍은 사람들을 일컫는 인터넷 신조어)라는 별명에 걸맞게(?) 엉성한 셀카 실력을 뽐내 웃음을 안긴다.
박슬기는 또 “백암아트홀에서 열린 무비토크까지 보면서 팬심 폭발. 전 아무래도 전생에 나라를 넘어 세계를 구했나봐요. 언능 빨리 개봉해주세요”라고 덧붙이며 이번 주 ‘섹션TV’ 스타팅의 주인공 정우성에 무한 애정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섹션TV’에 출연한 정우성은 오는 28일 신작 ‘아수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아수라’는 지옥 같은 세상에서 오직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극.
정우성과 김성수 감독이 ‘비트’(1997), ‘태양은 없다’(1998), ‘무사’(2001) 이후 15년 만에 재회한 작품으로, 정우성 외에도 황정민, 곽도원, 주지훈, 정만식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