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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한 MBC '무한도전'에서 엑소와 춤 연습하는 유재석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무한도전'에서 엑소의 찬열과 수호가 예능 춤을 마스터했다.
17일 방송한 MBC '무한도전'은 '댄싱킹'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엑소와 무한도전 멤버들의 만남이 펼쳐졌다.
유재석을 비롯해 '무한도전' 멤버들은 엑소에 예능 댄스를 전수했다. 수호는 양세형과 짝을 이뤄 바닥을 누비며 안무를 준비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는 찬열의 댄스가 공개됐다. '무한도전' 멤버들의 기대 속에 찬열은 기대 이상의 웃음을 터뜨렸다. 그는 고릴라의 동작을 흉내내듯 팔 다리를 크게 움직이는 춤으로 흥을 높였다. 찬열의 끼가 넘치는 무대에 모두의 시선이 쏠렸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의 유재석은 그룹 엑소의 태국 콘서트 무대를 위해 안무 연습을 했다. 유재석은 엑소의 수호, 찬열, 카이, 디오, 백현, 세훈, 시우민, 레이 등이 있는 연습실을 찾았다.
유재석과 엑소는 난이도가 높은 안무 영상을 보고 놀랐다. 그리고는 바로 시작된 연습에 유재석은 혼란스러워했다. 그는 쉴 틈 없이 펼쳐지는 화려한 엑소의 안무에 진땀을 뺐다.
힘들어하는 유재석을 위해 엑소는 칭찬을 아낌없이 보내며 그를 응원했다. 엑소 중 시우민은 유재석에 다가가 자세히 가르쳐 줬다. 그러던중 그는 유재석의 어깨와 배에 손을 올리다 유재석의 복근에 깜짝 놀랐다. 그는 "복근이 있다"며 눈을 동그랗게 떴고 시우민의 반응에 유재석도 웃음이 터졌다.
이가운데 이날 디오는 유재석에 친절하게 다가가 안무를 알려줘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디오에 "배우를 하다보니 목소리와 눈빛부터가 다르다"며 감탄했다.
또 디오는 춤 연습을 하다가 유재석에 다가가 "형 마이클잭슨 춤과 비슷하다. 이런 식으로 하면 된다"며 살뜰히 챙겨 훈훈함을 안겼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