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현경 기자] 한혜진이 '런닝맨'에서 딸 아이의 태명이 박싱이가 된 이유를 밝혔다.
한혜진은 지난 18일 방송한 SBS '런닝맨'에 출연했다. 이날 '런닝맨'에서는 2015년 가장 많이 지은 태명이 무엇인지에 대한 게임을 진행했다.
'런닝맨'의 유재석은 "우리 아들의 태명은 없었다"고 먼저 말했다. 이어 지석진이 게스트로 출연한 한혜진에 "태명이 없었냐"고 물었다.
한혜진은 "부끄럽지만 있었다"며 "박싱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혜진은 "아기가 박싱데이에 생겨서다"라며 수줍어했다. 박싱데이는 크리스마스 다음날이다.
이를 들은 '런닝맨' 멤버들은 "그래서 박싱데이구나. 박싱이는 처음 듣는다"며 반응했다.
한편 한혜진은 지난 2013년 7월1일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했다. 결혼 1년 7개월 만에 2세를 얻게됐고 지난 9월 딸을 출산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