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한 '가요광장'에 일일 DJ로 출연한 김동완과 게스트 조은희 <사진=KBS 쿨FM '박지윤의 가요광장' 캡처> |
[뉴스핌=최원진 기자] 싱어송라이터 가수 조은희가 '가요광장'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19일 방송한 KBS 쿨FM '박지윤의 가요광장'에서 늦은 휴가를 떠난 박지윤을 대신해 김동완이 일일 DJ로 출격했다. 미지의 월요일 X 코너에서는 가수 조은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은희는 "데뷔를 일찍 했다고 들었다"란 김동완의 질문에 "맞다. 15살 때 데뷔를 했다. 걸그룹 멤버로 쇼케이스 무대에 섰었다"며 "사실 데뷔라고 하기는 좀 뭐하다"라고 답했다.
이어 조은희는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할 의사가 있느냐"란 한 청취자의 질문에 "제의가 들어온다면 하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조은희는 소속사로부터 독립해 싱어송라이터가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2012년도에 '이소라의 프러포즈 시즌2'에 출연했었다. 당시 생각지도 못 했는데 이소라 선배가 대본에도 없는 자작곡을 요청하더라. 그날 '레이지 걸(Lazy Girl)'이란 자작곡을 불렀는데 관객들과 회사 식구들이 다들 좋아해줬다. 그후로 싱어송라이터가 되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지윤의 가요광장'은 매일 정오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