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매뉴얼 따라 수동 전환 후 서행 운행
[뉴스핌 = 전민준 기자]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4.5의 지진으로 부산‧대구지하철이 일시 서행운행 했다.
부산지하철 1호선 전동차량<사진=부산교통공사> |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지진 영향으로 부산지하철 1~3호선 열차 13대가 약 1~2분 동안 운행이 전면 중지된 뒤 정상운항에 들어갔다.
또한 대구도시철도 1, 2, 3호선도 지진이 발생한 직후 재난 매뉴얼에 따라 지하철 운행을 수동으로 전환, 시속 45㎞ 이하로 서행 운행한 뒤 다시 정상화했다.
관련 업계 관계자는 "추가 지진 발생 가능성 등에 대비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