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심지혜 기자] KT는 모바일 전자지갑 서비스 ‘클립(CLiP)'을 2.0 버전으로 업그레이했다고 22일 밝혔다.
KT는 사용성 개선을 위해 모바일 전자지갑 최초로 잠금화면이나 홈화면에서 터치 한번만으로 멤버십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UI를 개편했다. 맞춤형 매장을 추천해주는 '큐레이션' 기능도 도입했다.
또한 전자 스탬프 기능을 강화하며 적립할 수 있는 포인트 종류를 확대으며 클립 서비스 사용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클립포인트’ 서비스도 신설했다.
KT는 조만간 '현금 영수증' 발급 기능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클립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구글 플레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현재 1000만 이상이 다운로드했다.
KT는 클립2.0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BMW 미니 쿠퍼를 비롯해 CJ ONE 포인트, 롯데 L포인트, 아모레퍼시픽 뷰티포인트 등 1억 상당의 멤버십 포인트를 총 8282명에게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최정윤 KT 융합서비스개발담당 상무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이용자들은 각종 멤버십 카드를 소지하지 않아도 클립(CLiP) 하나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알아서 혜택을 챙겨주는 최적의 소비생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능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는 모바일 전자지갑 클립을 2.0 버전으로 업데이트 했다고 밝혔다 .<사진=KT> |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